i. 기사내용 [새 아파트 10집 중 3집 '빈집'] 꽉막힌 대출에 입주대란… 무이자 잔금납부 유예까지 나와 지난해 지방의 입주율은 60%대에 머무는 등 입주율 하락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시장이 양호한 상황이라면 입주율이 90% 내외 수준은 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인데 건설업계에서는 올해 입주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일부 건설사의 경우 입주율을 높이기 위해 무이자 잔금납부유예 카드도 뽑아들었다. ■지난해 입주율 1년 내내 70%대 2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신규 아파트 입주율은 70%대에 머물렀다. 전국 평균은 70%였지만 서울과 경기권을 제외하면 입주율이 60% 수준이고 제주도의 경우 50%대를 기록한 달도 여러 번이었다. 분양시장에 이어 입주 문제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