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읽기, 스크랩 [경제공부]
안녕하세요~ 일주일에 한두번씩 경제신문 기사를 읽고
내용과 용어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바젤III에 대한 기사를 가지고 왔는데,
바젤III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기사에 등장하는
어려운 용어들을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지난해 국내 은행 BIS비율 상승…수출입銀 등 바젤Ⅲ 대비 필요
i. 기사내용요약
금감원, 12월 말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발표 대손준비금 자본인정으로 건전성 지표인 자기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일제히 상승. 현재 국내 은행의 건전성 지표는 양호한 수준이나 일부 은행은 2019년까지 강화되는 BIS 은행자본규제 기준인 바젤III를 충족하지 못한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ii. 용어정리
BIS기준 : 국제결제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이 1988년 처음으로 ‘BIS기준’이라는 ‘자기자본비율규안’을 발 표한게 유래. 은행은 최소한 자기자본비율이 8%는 돼야 정상적 경영활동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대손준비금 : ‘회계목적상 충당금’이 ‘감독목적상 충당금’에 미달하는 경우 은행이 그 차액을 이익잉여금 중 별도준비금으로 적립한 것을 말한다. 이는 은행의 손실 흡수능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이다.
건전성 지표 : 금융회사에서 예상하지 못한 손실이 발생한 경우, 금융소비자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독당국이 관리 감독하고 있는 지표.
자기자본비율 : 총자산 중에서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지표이다.
기본자본비율 : 기본자본비율이란, 은행의 실질 자본건전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BIS비율에서 보완자본을 제외하고 산출한 지표를 말한다. 기본 자본은 자본금,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등 실질순자산으로 영구적 성격을 지닌 자본을 의미한다.
보통주자본비율 : 보통주자본비율이란 총 자산 중에서 보통주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바젤III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바젤위원회가 대형 은행의 자본 확충 기준을 강화하는 등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여서, 위기 시에도 손실을 흡수할 수 있도록 새롭게 고안한 은행규제법.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2010년 9월12일 회의에서 내놓은 새로운 국제은행자본규제 기준임. 현행기준이었던 바젤2를 강화한 것이고, 2013년부터 국내은행에 도입되었고, 국내 은행들은 2019년까지 바젤3의 모든 규정을 충족시켜야 됨.
iii. 기사를 읽고서..
금융기관들을 감독하는 기관들이 금융기관에게 요구하는 건전성 기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겪은 뒤 각국의 나라들의 금융기관을 감독하는 기관들이 협의하여 국제은행자본규제법을 만들었고, 계속하여 그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앞으로 또 일어날 지도 모르는 경제위기에 대비하는 움직임이다. 경제는 큰 사이클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또 큰 경제위기가 닥쳐올 것이 분명한데, 그 때를 대비하여 금융기관에 높은 규제를 적용시키는 것은 바람직하고 꼭 필요한 일이라고 본다.
iv. 기사본문출처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307_0014747756&cID=10404&pID=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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