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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읽기, 스크랩 [경제공부/용어]

Passion91 2017. 4. 4. 18:30

경제신문읽기, 스크랩 [경제공부/용어]





i. 기사내용



외국인 1분기 원화채권 13조5000억 순매수


보유잔액 98조3000억 1년 이하 단기채 집중


외국인투자자들의 원화채권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달만 국내 채권시장에서 3조5000억원 이상 순매수한 것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외국인은 국내 채권시장에서 올해 1.4분기 누적 기준 13조50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월별 순매수규모는 1월 3조1000억원, 2월 6조9000억원, 3월 3조5000억원이었다.

만기 상환을 제외하고 1.4분기 동안 모두 8조5000억원을 순투자했다. 외국인의 원화채권 보유잔액은 98조3000억원으로 늘어났다.

특히 외국인은 올해 2월 국내 채권시장에서 재정거래 유인이 생기자 달러 자금을 들여와 원화채권에 대해 차익거래를 하려고 1년 이하 단기채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실제 1.4분기에 외국인이 사들인 원화채권 중에서 단기채 규모는 4조2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채권시장에선 외국인의 단기채 매입은 장기적으로 지속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난주 1∼2년 이하 단기채 매도세가 두드러지자 외국인 재정거래 유입 물량이 청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환율 등 차익거래 요건을 고려해 단기 투자에 나선 것이지 국내 경기 펀더멘털(기초여건)이 개선돼 순투자를 늘린 것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외국인의 원화채권 매수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 재정거래 청산을 우려할 시점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강 연구원은 "외국인이 1년 이하 초단기물에 대해 순매수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 재정거래 청산을 우려할 시점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며 "오히려 스와프 시장 여건상 재정거래 자금의 재유입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ii. 용어정리


채권 : 채권은 정부, 공공단체와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차용증서이며, 그에따른 돈 받을 권리를 표창하는 유가증권이다.


스와프 : 스왑은 거래 상대방이 미리 정한 계약조건에 따라 일정시점에 두개의 서로 다른 방향의 자금흐름을 교환을 통해 이루어지는 금융기법이다.



 


iii. 기사를 읽고서..



   외국인 자본이 1분기에 비교적 많이 유입이 되었다. 하지만 유입된 경로를 보면 대부분이 1년 미만의 단기채이기 때문에 그 자금을 바탕으로 장기투자를 해서는 안될 것이다. 언제든 채무를 이행할 수 있는 유동성을 확보 해두고, 남는 잉여자금으로 투자를 해야된다. 그래야 IMF때와 같이 외국 투자자들이 한번에 자금 회수를 요청을 해도 큰 경제위기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iv. 기사본문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58&oid=014&aid=0003798052